막연한 계획이었던 결혼이 현실이 되고 날짜를 보니 시간이 얼마 남았었죠. 남들은 예식장을 어떻게 알아본거지? 라는 물음을 갖고 열심히 찾아보니웨딩공부에 웨딩홀 안내해주는 서비스가 있었어요.다짜고짜 일단 신청했지요. > 웨딩공부 웨딩홀 서비스 딱히 원하는 날짜가 있던 것이 아니기에...12월에 남은 날짜 토요일, 일요일 상관없이 교통편이 좋고 음식이 맛있는 곳으로 추천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겨놓았지요. 다음날 담당자가 전화가 왔는데....웨딩홀 투어를 언제갈꺼냐는 물음에...아마 다음주 주말이요? 했더니...그럼 다음주 수요일까지 리스트 전달드릴게요 하길래...더 빨리는 안되나요? 했더니어차피 제가 일찍 리스트 드려도 방문날짜와 시간차이가 나기때문에 정확한 리스트가 아니게 될 수도 있어요 라고 대답해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