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일기/과거 일상

#2015.10.03# [커피바리스타] 폴바셋 싱글 오리진 그리고 로이스 초코 감자칩

Catherine in KR 2025. 3. 3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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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좋아하세요?

 

요즘 취미로 커피를 배우고 있지요.

바리스타 2급 자격증반을 재직자 국비지원으로

다니고 있어요.

 

우후후후후...

맨날 남이 만들어주는거 마시다가

제가 만들고 조금씩 커피에 대해

알아가는게 재밌어요.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폴바셋 싱글 오리진을 마셔보라고 해보셨어요.

진정한 스페셜티를 맛 볼 수 있다며...

게다가 원두의 산지와 종류, 맛, 농장주 정보까지 나와있는 카드도 준다구요.

 

 

이 날 마셨던 커피는 브라질 모레니아 포모사 예요.

브라질이라 그런지 삼바를 연상하는 그림이 카드에 그려져있었어요.

 

조그마한 마들렌도 서비스로 같이 주더라구용~

 

 

 

뒷면에는 폴의 코멘트해서 이 커피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구요.

아래 표에는 농장, 농장주, 농장의 고도, 품종 등이 적혀있지요.

 

수업시간에 책에서 배운 것들이 막 적혀있어서 신기했어요.

 

 

 

 

수업듣는 사람들과 다 함께 커피를 마시고 학원에 갔더니

수강생 중 한 분이 일본에서 사온 과자를 꺼냈어요.

 

말로만 들었던 로이스의 초코 감자칩!!

 

 

 

 

 

 

일본에선 싼데 한국에선 구하기 어렵고 비싸다며...ㅎㅎㅎ

유통기한이 살짝 지났지만 괜찮을거라며 다들 완전 기대하여 개봉!!

 

게다가 짭짤한 감자칩에 달달한 초코라니...어떤 맛일지 엄청 궁금했지요.

 

 

 

 

 

 

진짜 짭짤한 감자인데 달달한 초코맛이 같이 어우려져있더라구요!

오...처음 먹어보는 신기한 맛...!

다같이 나누어먹으면서 수업을 듣다보니 후딱 다 없어져 버리더라구요.

 

커피 학원이다보니 모든 걸 커피와 함께 먹는다는...ㅎㅎㅎ

저도 다음엔 커피와 어울리는 주전부리를 들고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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