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일기/과거 한국 맛집(유무)

#2017.01.30# [대한민국 맛집]#Soosa_잠실 일식뷔페

Catherine in KR 2025. 4. 3. 03:00
반응형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부모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바로!!

잠실웰빙센터 안에 있는 일식뷔페 Soosa였지요.

원래는 자생한방병원이 있었던 곳이였는데...

병원이 옮겨가고 나서는 이랜드 외식브랜드가 점령을 했더라구요.

주말, 저녁은 19,900원!!

뉴질랜드는 아무래도 이런 가격에 여러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보니

한국에 오면 뷔페가 너무너무너무 가보고 싶었거든요!

이것저것 많았는데

Soosa가 대기시간이 제일 짧았습니다.

2명자리는 많았는데 저흰 3명이라 한 20분 기다린 후에야 입장!

 

 

 

모든 음식사진을 찍진 못 했지만...

일식뷔페라 그런지 초밥 종류가 많았고 볶음면이나 튀김이 있었어요.

첫번째 접시는 초밥 한개씩 가져오기!

저는 회를 안 좋아해서 생선회 초밥은 몇개 빼고 가져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짓 수가 엄청많죠?

저 위에 하얀 뭉텅이 면은 와사비파스타였는데,

와사비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아...먹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와사비가 뭉쳐져있는 곳을 먹을 줄 알았는데 부모님도 먹어보시곤 와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ㅎㅎ

두번째 접시는 튀김과 볶음류

김말이 타꼬야끼 새우튀김 크림소스치킨 숙주돼지고기볶음 등등

제가 갔을 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비어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이건 문어가 들어가있는 타코죽인데요.

맛은 보통.

 

 

 

겨울신메뉴로 나온 치즈 돈까스!

매 시 15분과 45분마다 15명에게만 선착순으로 주는 메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돈까스가 엄청 먹고 싶었기 때문에

시간 맞춰 부모님과 줄 서서 1인 1돈까스 받았지요.

비쥬얼은 진짜 먹음직스럽죠? 하얀치즈가 눈처럼!!

금방 조리해서 나온 거라 따뜻해서 좋았는데 ,

맛은 비쥬얼과 매 시간 맞춰서 먹어야하는 노력에 비해선 별로...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우동!

우동과 다른 메뉴 하나가 더 있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즉석조리 메뉴 외에 면 종류는 메밀도 있고 우동도 있는데

면이 다 떨어져있어서 못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가져온 초밥들과 야끼우동

솔직히 초밥이 너무 오래 진열되어있는 것들은 밥이 말라서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디저트!

녹차하고 라벤더 아이스크림 그리고 맡이 들어있는 깨경단!

 

돌이켜보니 음식이 비어있어 못 먹은 음식도 많고

(가기 전에 한 블로그에서 Soosa 잠실웰빙점 열일 하셔야겠다고

한 글을 보았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뷔페니까 보통보통인 맛이겠지만... 맛이 특출나게 맛있었지도 않았네요.

개인적으론 Soosa는 이제 한번 가보았으니

또 가고 싶지는 않은 그런 뷔페였네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