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부모님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간 곳은 바로!!
잠실웰빙센터 안에 있는 일식뷔페 Soosa였지요.


원래는 자생한방병원이 있었던 곳이였는데...
병원이 옮겨가고 나서는 이랜드 외식브랜드가 점령을 했더라구요.
주말, 저녁은 19,900원!!
뉴질랜드는 아무래도 이런 가격에 여러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거의 없다보니
한국에 오면 뷔페가 너무너무너무 가보고 싶었거든요!

이것저것 많았는데
Soosa가 대기시간이 제일 짧았습니다.
2명자리는 많았는데 저흰 3명이라 한 20분 기다린 후에야 입장!


모든 음식사진을 찍진 못 했지만...
일식뷔페라 그런지 초밥 종류가 많았고 볶음면이나 튀김이 있었어요.

첫번째 접시는 초밥 한개씩 가져오기!
저는 회를 안 좋아해서 생선회 초밥은 몇개 빼고 가져왔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짓 수가 엄청많죠?

저 위에 하얀 뭉텅이 면은 와사비파스타였는데,
와사비를 너무 많이 넣었는지 아...먹느라 죽는줄 알았습니다.
와사비가 뭉쳐져있는 곳을 먹을 줄 알았는데 부모님도 먹어보시곤 와사비가 너무 많이 들어갔다고 ㅎㅎ

두번째 접시는 튀김과 볶음류
김말이 타꼬야끼 새우튀김 크림소스치킨 숙주돼지고기볶음 등등
제가 갔을 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비어있는 음식들이 많아서...;;;

이건 문어가 들어가있는 타코죽인데요.
맛은 보통.


겨울신메뉴로 나온 치즈 돈까스!
매 시 15분과 45분마다 15명에게만 선착순으로 주는 메뉴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돈까스가 엄청 먹고 싶었기 때문에
시간 맞춰 부모님과 줄 서서 1인 1돈까스 받았지요.
비쥬얼은 진짜 먹음직스럽죠? 하얀치즈가 눈처럼!!
금방 조리해서 나온 거라 따뜻해서 좋았는데 ,
맛은 비쥬얼과 매 시간 맞춰서 먹어야하는 노력에 비해선 별로...

즉석에서 조리해주는 우동!
우동과 다른 메뉴 하나가 더 있었는데 뭔지 기억이 안나네요.
즉석조리 메뉴 외에 면 종류는 메밀도 있고 우동도 있는데
면이 다 떨어져있어서 못 먹었어요.

마지막으로 가져온 초밥들과 야끼우동
솔직히 초밥이 너무 오래 진열되어있는 것들은 밥이 말라서 별로더라구요.

그리고 이건 디저트!
녹차하고 라벤더 아이스크림 그리고 맡이 들어있는 깨경단!
돌이켜보니 음식이 비어있어 못 먹은 음식도 많고
(가기 전에 한 블로그에서 Soosa 잠실웰빙점 열일 하셔야겠다고
한 글을 보았는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뷔페니까 보통보통인 맛이겠지만... 맛이 특출나게 맛있었지도 않았네요.
개인적으론 Soosa는 이제 한번 가보았으니
또 가고 싶지는 않은 그런 뷔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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