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일기/과거 일상

#2015.11.16# [12월 예신] 기다리고 기다리던 청첩장!

Catherine in KR 2025. 4. 1. 07:00
반응형

드디어 왔어요. 청첩장!!

 

 

(물론 받은지는 한 3주 됐는지 게으름이...ㅎㅎㅎㅎㅎ)

 

저희는 500장을 찍었어요.

그랬더니 이렇게 큰 박스가 두둥!!

 



상자의 어마어마한 크기에 놀라며 풀어봅니다.

 

 

오호,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건 감사안내문이구요.

그 밑엔 라벨지가 있네요.

요즘엔 봉투에 주소를 컴퓨터로 많이 뽑으시니까요.

 

 

근데 결국 저희집은 안 썼습니다.

손글씨가 정감있고 친근하니까 그렇게 주소를 일일히 적어서 보냈어요.

박스 안에 있던 것들을 차례로 하나씩 꺼내서 나열해봤어요.

얼마나 많은가........ㅎㅎㅎ

 

100개 묶음으로 청첩장과 봉투가 따로 묶여있구요.

뽁뽁이에 돌돌 감겨서 안전하게 말이죠.

 

 

저기 가운데 뇌물 보이시나요.

봄티비카드에서 여분으로 넉넉하게 넣어주셨어요.

청첩장과 봉투 그리고 스티커까지! 센스있네요.

 

그리고 뇌물 옆에는 식권이예요.

신랑측, 신랑측 어린이, 신부측, 신부측 어린이 이렇게 4종류로 왔어요.

 

샘플로 기념삼아 한번 찍어봤어요.

우히히히히

 

 

아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들었어요!

제가 골랐지만 디자인도 맘에 들었구, 색감도...ㅎㅎㅎ

 

청첩장 나눠주면서 예쁘단 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깔끔하고 귀엽다구요. 히히.

 

원래 아트 캔버스 이벤트에 해당이 되어서 청첩장과 함께 받아야하지만...

저희는 스튜디오 촬영을 늦게 하는 바람에 나중에 받기로 했어요.

아트캔버스가 오면 다시 또 리뷰 할게요.

반응형